근황

1. 내가 가장 존경해 마지않는 경제학자인 루카스 옹이 9월 18일에 강연을 하였다. 홍보물을 보았을 때는 과연 내가 아는 루카스가 맞는지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역시나 노벨경제학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였기에 강연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근래 발생하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그의 식견을 들을 수 있었다. 상당히 직관적이면서도 경제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강당의 준비 상태가 좋지 않아 그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다는 점과 내 저조한 영어실력만 빼면 만족스러웠다.

2. 국제경영은 너무 많은 기대를 했기에 조금은 실망이다. 하지만 무형의 통찰력은 쌓이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는 가지고 있다. 조승아 교수님은 지금껏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측면을 강조하시는 것 같다.

3.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데 학업과 겹치는 측면이 있다. 아쉬울 따름... 혼자하는데다가 익숙치 않기 때문에 머신을 위주로 하고 있다. 숫자는 고정시키고 중량을 높이고 있다. 2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에 50%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능숙함과 기술적인 움직임이 체득되어 증가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5-30%의 향상을 보이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4. 몸무게가 7월 말 56kg에서 9월 말 현재 68kg까지 12kg가 증가했다. 흥미로운 결과이다. 단순히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운동과 병행해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특별히 기록할만한 점은 근래에 칼로리를 확인하며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아주 많은 사람들과는 반대로, 높은 것을 위주로 먹는다.

5.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왠지 잘 되지 않는다. 효율적인 동선과 계획을 구축해야 할 것 같다.

by Amnesiac | 2009/09/29 23:17 | Diary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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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밍키 at 2009/09/30 02:30
저는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모두 잠든 지금같은 시간에야 집중 흉내를 좀 낼수 있지요 ㅎㅎ
Commented by stapelia at 2009/10/12 01:00
:-) 보람찬 시간들을 보내고 있구먼~~

난 그냥 비슷하네~ 연말이 되면 일들이 좀 많아질지도 모름...

곧 얼굴 한번 봅시다^^
Commented by Amnesiac at 2009/10/27 23:29
stapelia/ 요즘 시험 때문에 죽겠습니다... 허허. 형님도 잘 지내시리라고 믿겠습니다.
겨울 오기 전에 산을 한번 더 타던지 해야할텐데요...ㅋㅋ
Commented at 2009/10/24 03: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mnesiac at 2009/10/27 23:27
비공개/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요즘에 시험으로 바빠서 아쉽게 되었네요. 다음에 좋은 기회 있다면 꼭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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